지난 2월 3일 헬스케어 실버산업의 혁신을 주제로 제1회 포럼을 개최하여 부동산과 헬스케어 업계에 이목을 집중한바 있으며 금번 제2회 헬스케어 실버타운개발포럼이 한국도시환경연구원, 한국도시환경헤럴드,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 주체로 5월 25일(토) 오후 2시 건국대학교 산학협동관 223호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프로그램으로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세션은 시니어 레지던스 사례(미국, 일본, 국내)를 통해 본 미래 방향성
2세션는 인공지능·데이터 시대의 웰니스를 위한 디지털 프로액티브 케어
3세션은 고령자 대상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및 서비스현황을 주제로 하며
강사로는 해안종합건축사무소 신용호 소장, 제론엑스 김운봉 대표, KB헬스케어 민경필 박사가 연단에 선다.
참가비는 5만원(우리은행 : 1005 904 551532 한국도시환경연구원)이며,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병원신문이 협찬한다.
대한민국은 65세 인구가 20% 이상이 되는 초고령사회 진입속도가 주요 고령국가(G7)의 소요 년수 대비 가장 빠르며, 2010년 이후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요양시설 문제는 선진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사회현안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베이비붐 세대(1955~1974년)가 고령인구로 접어들었고 현재 60세 이상의 인구는 약 1,380만여명이고 인구수가 가장 많은 40~50대의 노인 인구 편입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10년 후에는 전체 인구의 과반에 육박하는 2,200만여명으로 예측한다.
기존 취약한 노인계층으로 분류하는 정부의 정책과는 달리 시간적, 경제적 여유 기반의 액티브시니어 시대가 도래하며, 이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트렌드에 주목하고, 축척한 자산을 바탕으로 자신의 젊음을 표현하고, 적극적인 소비활동을 즐긴다.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 건강할 때부터 케어가 필요할 때까지 시니어 계층의 주거 이전에 대한 특성 및 건강력 변화를 고려한 노년기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지속가능한 노인주거복합단지의 필요성이 시장에서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주최자의 한사람인 한국도시환경연구원장이며, 헬스케어실버타운개발 전문과정 주임교수인 김덕기박사는 헬스케어산업과 도시정비분야에 있어 융복합적인 학문연구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며 헬스케어산업이 개개인의 질병관리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IT기술의 접목을 통한 미래의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우리나라 도시환경을 유아부터 노인으로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쾌적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동의 공간으로 만들어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