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도시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4기와, 모아타운 모아주택(소규모주택·가로주택)정비사업 전문가과정 5기 과정(주임교수: 김덕기)에서 현장견학 및 워크샵을 다녀왔다.
본 과정은 20주간 진행되는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해를 거듭하면서 부동산 재개발,재건축,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있어서 최고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현장견학 및 1박2일 워크샵에는 45인승 버스가 꽉찰정도의 인원이 참석하여 대한민국 재개발, 재건축 현장을 돌아보며, 전문가로서의 경쾌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일정은 09시에 건국대학교(동물병원앞)에서 출발하여, 용산전면기지창정비사업1구역, 방배5구역,구룡마을,삼성동 98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구역을 차례로 돌아보고, 6시에 대웅제약연수원으로 향하여, 간단한 입소식과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강 '명리학과의 만남-천승민박사' 순으로 빡빡하게 진행되었다.
첫날 일정은 늦은밤 10시가 넘어 마무리 되었으나, 곧바로 과정생들간의 화합과 친목의 시간이 새벽까지 이어졌으며, 둘째 날은 기상과 아침식사가 마무리 되자마자 아침 9시부터 '시니어타운 개발의 이해-이종민강사(마곡MICE)'의 3시간 특강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하고 건국대학교로 복귀하였다.
빡빡하고 힘든 강행군이 이어졌지만, 최연소 27세의 해당과정 막내 원우부터 91세의 국내최고령 원우에 이르기까지 "정말 유익하고 즐거운 현장견학과 워크샵이었다."며 입을 모았다.
건국대학교 도시정비과정 주임교수 김덕기박사(법학박사,부동산학박사)는 "건국대학교는 공부에서 만큼은 양보가 없다. 그래서 건국대학교가 부동산분야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이다. 다소 힘들게 느껴질 수 있지만, 힘들지 않게 최고가 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걱정했지만, 참여한 수강생분들이 끝까지 별탈없이 밝은 표정으로 무사히 마쳐 기쁘다. 앞으로 과정수업도 이처럼 공부는 힘들고, 추억은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충실하게 진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참석한 한 수강생은 "돌아보면 빡빡했지만, 정말 의미있고 재미있고 유익한 워크샵이었다. 과정 원우들과 더욱 친해졌던 것은 덤이다. 평소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까지 다 날릴 수 있어 좋았다."며, "오히려 활기찬 일과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을 표했다.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도시정비과정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재개발,재건축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는 건국대학교 도시정비(재개발·재건축)전문 교육기관이다.